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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작업 중 실종 사망자 2명으로 늘어…1명 수색 중

홍순준 기자

입력 : 2017.07.05 08:42|수정 : 2017.07.05 08:42


오늘(5일) 아침 7시 26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 회원구 수출자유지역 정문과 후문 사이 바다에서 어제 하천 주변 복개구조물 보수공사를 하다가 실종된 3명 중 1명이 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자가 발견된 곳은 사고지점에서 약 1.8㎞ 떨어진 곳으로,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어제 급류에 휩쓸린 4명 가운데 1명은 구조됐고, 실종자 3명 중 2명이 사망했으며 1명은 아직 실종상태입니다.

어제 오후 4시쯤 마산 회원구 하천 주변 복개구조물 보수공사를 하던 근로자들은 시간당 30㎜에 가까운 비가 쏟아지면서 불어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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