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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습장 주부 살해' 부인에 프로파일러 투입한다

김혜민 기자

입력 : 2017.07.04 20:42|수정 : 2017.07.04 20:42


골프연습장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심천우, 강정임이 살인 혐의를 계속 부인하자 경찰이 프로파일러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창원서부경찰서는 내일(5일)쯤 심천우·강정임 조사에 경남지방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한 명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검거된 피의자들은 죄책감이나 뉘우치는 기색 없이 담담하게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47살 A 씨를 납치하고 금품을 뺏은 것은 인정하지만 죽이지는 않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오후 8시 30분쯤 창원 시내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A씨를 납치·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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