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이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삼척시청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준플레이오프에서 부산시설공단을 22대 20으로 물리쳤습니다.
삼척시청은 김한나가 6골, 김주경이 5골을 터뜨렸고 골키퍼 박미라가 상대 슈팅 32개 가운데 14개를 막아내며 골문을 굳게 지켰습니다.
정규리그에서 4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 삼척시청은 정규리그 3위 부산시설공단과 단판 준플레이오프를 승리로 장식하며 모레 2위 팀인 서울시청과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습니다.
플레이오프 역시 단판 승부로 열리며 장소는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으로 옮겨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