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반도의 길거리 아트'라는 말과 함께 길거리에 버려진 일회용 컵을 찍은 사진이 공유되고 있어 화제입니다.
공유되는 여러 사진 속에는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일회용 컵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종이컵부터 커피숍의 일회용 아이스 컵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아마 지나가던 시민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쌓인 것이겠지만, 마치 예술작품을 전시해놓듯 나름대로 '정렬'된 모습을 취하고 있어 '길거리 아트'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쓰레기통이 꽉 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그 위에 쓰레기가 버려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이동할 수도 없을 만큼 수십 개의 컵이 계단을 채운 사진도 인상적입니다.
누리꾼들은 '창피하다' '쓰레기통이 있는데도 굳이 위에다 버리는 건 정말 문제가 있는 듯' 등 비판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문 하나씩 떠서 경범죄로 처리했으면 좋겠다'와 같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