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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블랙리스트' 김종덕·정관주·신동철에 '징역 5년'

임찬종 기자

입력 : 2017.07.03 12:40|수정 : 2017.07.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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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 관리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특검은 오늘(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 등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김 전 장관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정관주 전 문체부 차관과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에게도 각각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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