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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제6대 한국배구연맹 총재 취임…임기 3년

최희진 기자

입력 : 2017.07.03 11:07|수정 : 2017.07.03 11:07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가 한국배구연맹(KOVO)의 새 수장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KOVO는 오늘(3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KOVO 총재 이·취임식을 열었습니다.

제6대 조원태 총재가 취임하고, 4·5대 수장이었던 구자준 전 총재가 임기를 마쳤습니다.

조원태 신임 총재는 오늘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3년 동안 KOVO를 이끕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아들인 조원태 신임 총재는 여객사업본부장, 경영전략본부장, 화물사업본부장, 총괄부사장을 거쳐 올해 1월 11일부터 대한항공 7대 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이틀 뒤인 1월 13일에는 남자배구단 대한항공 점보스 구단주를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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