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강원 지역 호우경보 확대…평창 봉평면 이틀간 152.5mm

박하정 기자

입력 : 2017.07.02 23:10|수정 : 2017.07.02 23:11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2일) 밤 10시를 기해 춘천, 원주, 횡성, 평창·홍천 평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체했습니다.

이로써 강원지역은 앞서 발효된 중부산지에 이어 호우경보가 확대됐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현재 시간당 3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또 같은 시각 북부와 남부 산지, 태백에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현재 철원, 화천, 영월, 양구·정선·인제 평지 등 동해안을 제외한 도내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어제부터 오늘밤 10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평창군 봉평면 152.5mm, 춘천시 남산면 140.5mm, 횡성군 청일면 138mm, 홍천군 내면 137mm, 인제군 신남면 123.5mm 등을 기록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