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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10년 연속 100안타…역대 8번째

김형열 기자

입력 : 2017.07.02 18:32|수정 : 2017.07.02 18:32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가 KBO리그 역대 8번째로 10년 연속 100안타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최형우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 투아웃 1루 상황에서 LG 선발투수 임찬규를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뽑아냈습니다.

전날까지 올 시즌 99안타를 기록 중이던 최형우는 시즌 100안타를 완성하며,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던 2008년부터 KIA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올해까지 10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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