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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안성 퓨처스 테니스대회 단·복식 2관왕

김형열 기자

입력 : 2017.07.02 16:11|수정 : 2017.07.02 16:11


김영석이 국제테니스연맹 ITF 남자 퓨처스 대회 단식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영석은 경기도 안성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ITF 안성 국제남자 퓨처스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이태우를 2대 1로 제압했습니다.

그동안 퓨처스급 대회에서 단식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던 김영석은 이번 대회 단·복식을 휩쓸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김영석은 전날 복식 결승에서는 정홍과 조를 이뤄 임용규-노상우 조를 2대 1로 제압했습니다.

퓨처스 대회 복식 우승은 지난해 베트남 퓨처스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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