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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연예대상서 눈물 흘렸던 김지민…재조명되는 이유

입력 : 2017.07.02 15:58|수정 : 2017.07.02 15:59



개그우먼 김지민이 지난 2012년 KBS 연예대상에서 보인 '눈물의 수상소감'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당시 김지민은 코미디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 소감을 말하던 자리에서 갑자기 눈물을 흘린 김지민은 "아빠 빨리 나으셔서 딸 승승장구 하는 것 봐주세요"라고 말해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1일, 김지민의 부친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지민의 부친 故 김남일 씨는 지난 1일 간경화 증상이 악화하면서 결국 향년 62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인은 한 차례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지만 최근 증상이 다시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지민 씨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볼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민은 지난 2006년 KBS 공채 21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현재는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삼대천왕> 등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Editor K, 사진 출처 = 2012 KBS 연예대상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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