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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더블헤더서 안타 2개로 10경기 연속 안타

서대원 기자

입력 : 2017.07.02 13:53|수정 : 2017.07.02 13:53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는 박병호 선수가 10경기 연속 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의 박병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앨런타운의 코카콜라 파크에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2회 첫 타석에서 올 시즌 16번째 2루타를 치고 나가 득점에도 성공했습니다.

박병호는 곧이어 열린 2차전에는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에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습니다.

10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박병호는 시즌 타율을 2할4푼9리로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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