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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독일 총리 콜 첫 '유럽장' 엄수

노동규 기자

입력 : 2017.07.01 23:09|수정 : 2017.07.01 23:09


독일 통일의 아버지 헬무트 콜 전 총리의 장례식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서 엄수됐습니다.

유럽장 형식으로 치러진 장례엔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등 유럽 주요 정치인들이 참석했습니다.

콜 전 총리의 유해는 배에 실려 라인 강을 따라 독일 슈파이어 지역으로 옮겨져 추가 추모 행사를 거친 뒤 콘라트 아데나워 공원묘지에 안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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