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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 아파트 1천200세대 1시간 20분간 정전

전형우 기자

입력 : 2017.07.01 05:59|수정 : 2017.07.01 05:59


어제(30일) 저녁 7시 10분쯤 경기 안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 전기가 끊겼습니다.

1천200여 세대가 더위 속에 에어컨이나 선풍기도 틀지 못한 채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기 공급은 약 1시간 20분 뒤인 8시 반쯤 재개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아파트 자체 설비가 고장이 나면서 정전이 된 걸로 보고, 오늘 정밀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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