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이낙연 총리 "미디어정책,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것"

이성철 기자

입력 : 2017.06.29 18:47|수정 : 2017.06.29 18:47


이낙연 국무총리는 "미디어정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신문의 균형 있는 보도와 정론·직필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협회 창립 60주년 축하연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는 신문인들이 지켜오신 품위와 긍지를 더욱 존중해드릴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지난 60년 동안 우리 국민은 곡절의 현대사를 신문과 함께 헤쳐 왔다"며 "부분적으로 잘못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큰 흐름으로써 신문의 역할은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21년 동안 신문기자로 일하면서 얻은 많은 것들은 제 생애에 걸쳐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1979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21년간 재직한 언론인 출신입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