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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뇌물수수' 김해세무서 공무원·업체 대표 체포

홍순준 기자

입력 : 2017.06.28 16:24|수정 : 2017.06.28 18:26


검찰이 철강업체 대표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혐의로 김해세무서 공무원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뇌물수수 혐의로 김해세무서 공무원 1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공무원은 철강업체 대표 박모 씨로부터 예전에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체 대표 박 씨도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김해세무서뿐만 아니라 박 씨의 철강업체 사무실과 주거지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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