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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서 열차에 치여 작업자 1명 사망

입력 : 2017.06.28 05:43|수정 : 2017.06.28 05:43


28일 오전 0시 18분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 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김모(57)씨가 동묘행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다.

김 씨는 열차가 역으로 들어오기 전 보수작업 공사 표지판을 설치하기 위해 선로 위를 걸어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 현장 부근에선 이날 오전 0시부터 4시까지 보수작업이 예정돼 있었으며 김 씨를 포함한 7명이 작업 중이었다.

경찰은 열차 기관사와 김 씨의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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