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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 음주 운전하다 보행자 '쾅'…2명 부상

원종진 기자

입력 : 2017.06.27 03:07|수정 : 2017.06.27 03:07


어젯(26일)밤 10시 10분쯤 전북 익산시 마동의 한 교차로에서 40살 임 모 씨가 몰던 모닝 차량이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46살 박 모 씨 등 2명이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임 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4%였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술을 마신 데다 내리는 비 때문에 미처 보행자를 보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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