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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친과 함께 있던 남성에 야구방망이 휘두른 20대

원종진 기자

입력 : 2017.06.26 22:20|수정 : 2017.06.26 22:20


헤어진 여자친구와 만나는 남성을 마구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24살 나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씨는 지난 19일 오후 3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상가 근처에서 헤어진 여자친구가 만나던 25살 김 모 씨를 야구방망이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나씨는 경찰에서 야구방망이는 평소 운동하려고 샀던 것이라며 헤어진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만나는 모습을 보고 순간 격분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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