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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달리던 트럭 적재함서 술병 '와르르'…극심 정체

김기태 기자

입력 : 2017.06.26 19:23|수정 : 2017.06.26 19:23


오늘 오후 3시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를 달리던 트럭 적재함에서 술병 수백 병이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보라매공원에서 대림 삼거리방향 구간 차량이 멈춰서는 등 30분 동안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도로 위에 떨어진 병들이 깨진 채 뒹굴면서 이 일대 술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트럭 운전자 37살 선 모 씨에 대해 적재물 추락 방지 조치 위반 혐의로 범칙금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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