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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사칭 SNS'에 팬들 뿔났다 "투병 중인 사람한테…"

입력 : 2017.06.26 10:04|수정 : 2017.06.26 10:05


김우빈의 팬들이 사칭 SNS에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25일 김우빈의 것으로 보이는 SNS에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뒷모습을 포착한 사진으로 '#후퇴', '#hollow'라는 해시태그도 달려있었다.

그러나 이 SNS는 사칭 계정이었다. 게재된 사진도 과거에 촬영된 것이었다. 소속사 역시 몇 차례나 "김우빈은 어떤 SNS도 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김우빈은 비인두암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런데 사칭 SNS가 여러 차례 등장하고, 기사화되자 팬들은 "힘들게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을 사칭해 과거 사진을 올리고, 기사화까지 되는 게 말이 되느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김우빈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공개 커플인 신민아 역시 연인의 곁을 치키며 치료에 큰 힘이 돼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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