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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 실버주택 공사현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원종진 기자

입력 : 2017.06.24 11:17|수정 : 2017.06.24 11:58


오늘(24일) 오전 10시 10분쯤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의 한 15층짜리 노인 전용 실버주택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장에 있던 노동자 30여 명 대부분은 안전하게 대피했지만, 일부 노동자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5대와 인원 56명을 동원해 30분 만인 오전 10시 40분쯤 불을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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