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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서 차량 19대 긁고 달아나…경찰 추적

김관진 기자

입력 : 2017.06.24 05:10|수정 : 2017.06.24 05:10


경기 광명시의 대단지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19대가 잇달아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 10일 새벽 2시 반부터 30분 동안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수입차 7대와 국산 차 12대 등 차량 19대에 흠집을 내고 달아난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끝이 뾰족한 물건을 이용해 블랙박스가 꺼진 차만 골라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다리를 절룩거리는 등 신체 특성을 파악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광명경찰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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