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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방미 경제인단 확정…정의선·최태원 등 52명

김용철 기자

입력 : 2017.06.23 12:15|수정 : 2017.06.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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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동행할 경제인단 52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경제인단에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등 유력 경제인들이 대부분 참여합니다.

이번 경제인단은 이전 정부와 달리 민간이 선정 과정을 주도했고, 관료적인 이미지는 피하기 위해 경제사절단이라는 이름도 경제인단으로 바꿨습니다.

참여 인사들의 소속 기업은 대기업 10명, 중견기업 14명, 중소기업 23명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이 3분의 2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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