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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아래 작업 근로자 1명 중태·1명 실종

전형우 기자

입력 : 2017.06.22 22:57|수정 : 2017.06.22 22:57


오늘(22일) 오후 5시 10분쯤 전북 군산시의 한 맨홀 아래 정화조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2명이 가스에 질식했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57살 서모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근로자 54살 임모 씨는 맨홀 아래서 실종돼 출동한 소방당국이 수색 중입니다.

서 씨는 맨홀로 먼저 들어간 임 씨가 보이지 않아 구조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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