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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아래 정화조 작업 근로자 1명 중태·1명 실종

홍순준 기자

입력 : 2017.06.22 19:02|수정 : 2017.06.22 19:02


오늘 오후 5시 13분쯤 전북 군산시 수송동 한 도로의 맨홀 아래 정화조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2명이 가스에 질식했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근로자 B씨는 맨홀 아래서 실종돼 출동한 소방당국이 수색 중입니다.

A씨는 맨홀로 먼저 들어간 B씨가 보이지 않아 구조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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