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시즌 11번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추신수는 오늘(22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추신수는 팀이 7대 0으로 크게 뒤진 3회 말 1사 2루에서 토론토 선발 우완 조 비아지니의 3구째 시속 151㎞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뽑아냈습니다.
지난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 이후 나흘 만에 나온 홈런으로, 시즌 11호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