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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성추행 혐의' 최호식 전 회장 경찰 출석

김경희 기자

입력 : 2017.06.21 18:08|수정 : 2017.06.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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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전 회장이 오늘(2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최 전 회장은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90도로 허리를 숙였습니다.

최 전 회장은 지난 3일 강남구의 한 일식집에서 20대 여직원과 밥을 먹다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이 여직원을 호텔로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전 회장은 사건이 터지자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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