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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북한이 마음 바꾸는 것이 미국의 목표"

채희선 기자

입력 : 2017.06.21 06:10|수정 : 2017.06.21 06:21


미국 국무부가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북한이 마음을 바꾸는 것이 미국의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수전 손턴 동아태 담당 차관보 대행은 현지 시간으로 20일, 미·중 외교 안보 대화에서 중국과 이를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미중 외교안보 대화에는 미국 측에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국방장관이, 중국 측에서는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인민해방군 총참모장 팡펑후 상장이 참석합니다.

손턴 대행은 특히 이 대화에서 "북한 문제가 '빅 토픽'이 될 것"이라고 전해, 양측이 북핵 해법 모색에 최우선으로 주력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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