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중앙역서 폭발음…경찰, 교통 차단·현장 통제

우리 시간으로 오늘(21일) 새벽에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중앙역 광장에서도 폭발음이 들린 뒤 일대 교통이 차단됐고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고 벨기에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브뤼셀 중앙역에서 사고가 발생했고, 한 사람이 경찰의 총에 맞았다"고 전했습니다.

총에 맞은 사람이 폭탄을 갖고 있던 사람인지, 또 경찰이 쏜 총을 맞고 숨졌는지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