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설리, SNS '장어 영상'에 비난 쏟아지자…"너네 먹지마 메롱"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SNS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설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동영상 한 편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손질된 장어가 뜨거운 불판 위에서 고통스러워하며 꿈틀거리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아직 살아서 움직이는 장어의 머리와 꼬리를 보며 설리로 추측되는 한 여성이 "살려줘, 으악, 살려줘"라고 말하며 웃음을 멈추지 않습니다.

해당 영상은 게시된 지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1,500여 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리며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통스러워하는 생명체를 보며 즐기다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잔인하다"며 설리의 행동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설리는 잘 구워진 장어 사진을 올리며 "너네 장어 먹지 마 메롱"이라는 글을 남기며 대응했습니다.

누리꾼의 비판이 이어지자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설리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