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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22년 만에 '월드리그 5승'…값진 성과

서대원 기자

입력 : 2017.06.19 21:24|수정 : 2017.06.19 21:25


남자배구 월드리그에서 우리나라가 슬로바키아를 꺾고 22년 만에 5승을 수확했습니다.

목표했던 2그룹 잔류에 성공한 대표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슬로바키아를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5승 4패로 2그룹 12팀 가운데 6위로 마쳤는데, 월드리그에서 5승을 올린 건 김세진, 신진식 쌍포가 활약했던 1995년 대회 이후 처음입니다.

문성민, 전광인 등 간판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2년 만에 코트로 돌아온 승부사 김호철 감독을 중심으로 끈끈한 조직력을 발휘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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