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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 "송혜교-송중기, 미국 이어 발리도 동행" 열애설 제기

입력 : 2017.06.19 09:07|수정 : 2017.06.19 09:2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종영 1년 여 만에 배우 송혜교, 송중기가 또 다시 열애설에 휘말렸다.

지난 16일 중국 매체들은 "송혜교와 송중기가 드라마 종영 이후 연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그 증거로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에 동행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중국 매체 소후 엔터테인먼트 등은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송혜교, 송중기가 발리에서 잇달아 목격됐다."면서 "송혜교는 지난 7일, 송중기는 지난 13일 발리에서 포착이 됐다. 두 사람이 발리에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중국의 일부 매체들은 "두 사람이 미국에서도 비밀리에 만나는 모습이 포착이 돼 열애설이 휘말렸지만 당시 부인을 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발리에 동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드라마를 넘어서 현실에서도 소문처럼 연인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송중기 측은 "송혜교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송중기는 친구들과 함께 발리에 다녀왔으며, 현지에서 송혜교를 만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송중기는 오는 7월 영화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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