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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차기 당 대표 선출 호남경선 정운천 1위

정성진 기자

입력 : 2017.06.18 23:11|수정 : 2017.06.18 23:11


바른정당의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정책토론회 호남권역 당원 투표에서 전북 전주을을 지역구로 둔 정운천 의원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2위는 이혜훈, 3위는 하태경, 4위는 지상욱, 5위는 김영우 의원 등의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세부적인 투표 결과를 보면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는 정 의원이 30.19%로 1위를 차지했고, 하 의원이 23.66%, 이 의원이 23.33%로 뒤따랐으며, 지 의원, 김 의원 순이였습니다.

일반당원 투표에서는 이 의원이 28.87%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고, 정 의원이 2위, 하 의원이 3위, 지 의원, 김 의원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바른정당은 6개 권역별로 정책토론회를 실시한 뒤 책임당원 50%, 일반당원 20%와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오는 26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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