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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30대 여성 가장 많았다

박수진 기자

입력 : 2017.06.17 11:11|수정 : 2017.06.17 11:11


지난 달 황금연휴 기간을 해외에서 보낸 사람들 중 30대 비중이 가장 높았고 그중에서도 여성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가 5월 황금연휴 기간 카드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해외 여행 이용이 가장 많이 늘어난 세대는 30대로 여성이 91%, 남성이 77%였습니다.

같은 기간 40대는 제주도 등 국내 관광지에서 휴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0대의 국내 여가 및 놀이 소비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며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습니다.

20대는 서울 등 도심 안에서 여가 및 놀이업종 소비가 99% 늘며 여행 대신 도심 안에서 연휴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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