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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열악한 환경에 한숨…밀가루 뒤집어쓴 '소방관의 눈물'

김희남 기자

입력 : 2017.06.17 10:28|수정 : 2017.06.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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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토리] 밀가루 뒤집어쓴 ‘소방관의 눈물’ 

지난 5월 30일, 정치평론가로 활동 중인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대뜸 대통령에게 밀가루를 뒤집어쓰라고 요청했다. 

무슨 이유에서일까?  소방관들의 국가직 전환과 처우 개선 그리고 소방청의 독립을 골자로 한 법률안, 일명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의 국회통과를 기원하는 릴레이 캠페인, ‘소방관 GO 챌린지’이다.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용산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과연 소방관이 눈물 흘리지 않는 나라는 이뤄질 수 있을까?  이번 주 <뉴스토리>에서는 ‘소방관 GO 챌린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이 소방 공무원인 현직 소방관들을 만나 그들의 애환과 현실을 심층 취재했다.  

(취재 : 김희남, 영상취재 : 설민환, 작가 : 김수진, 스크립터 :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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