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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한현희, 팔꿈치 뼛조각 발견…최소 2주 결장

하성룡 기자

입력 : 2017.06.16 18:23|수정 : 2017.06.16 18:23


프로야구 넥센의 오른손 언더핸드 투수 한현희가 최소 2주간 결장하게 됐습니다.

한현희는 지난 13일 NC 전 3회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해서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오른쪽 팔꿈치는 한현희가 2015년 시즌 종료 후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을 받은 부위라 넥센 구단은 큰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미세 뼛조각과 피로 누적으로 인한 통증으로 밝혀졌습니다.

넥센 구단은 2주 정도 쉬게 한 뒤 이후에 경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지난해 재활에만 매진했던 한현희는 올 시즌 마운드로 복귀한 뒤 14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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