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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관념'·'몰래 결혼신고' 논란…안경환, 기자회견 자청

민경호 기자

입력 : 2017.06.16 10:37|수정 : 2017.06.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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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관념' 논란에 이어 상대 여성의 도장을 위조한 결혼신고로 무효 판결을 받은 전력까지 드러나 논란의 중심에 선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가 오늘(16일) 언론 앞에 나와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어젯밤 출입기자에게 전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 후보자가 내일 오전 11시 최근 언론에 보도된 논란 등과 관련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자는 오늘 임시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적선빌딩이 아니라 서초구 법원청사 근처에 있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에서 성 관념, 무효 판결이 난 첫 번째 결혼신고 과정 등에 관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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