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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강남권은 반토막

정호선 기자

입력 : 2017.06.15 15:20|수정 : 2017.06.15 15:20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크게 둔화했습니다.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대비 0.18%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주 상승률인 0.28%에 비해 줄어든 것입니다.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맞춤형 부동산 규제가 나올 것으로 전해지면서 강남권의 상승률은 반 토막 났습니다.

강동구의 경우 지난주 0.69%에서 이번 주 조사에선 0.37%로, 강남구는 0.48%에서 0.23%로 줄었습니다.

송파구는 지난주 0.52%에서 이번주 0.32%로, 서초구는 0.44%에서 0.35%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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