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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美 금리 인상, 영향 제한적…8월 가계부채 대책 발표"

정호선 기자

입력 : 2017.06.15 10:59|수정 : 2017.06.15 10:59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금리인상이 가계부채 등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15일) 서울 서초동 정보기술(IT) 업체인 아이티센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금리인상은 정책당국과 시장이 이미 예상했던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가계부채 대책과 관련해서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모으고 있다"라며 "8월 말까지 종합대책을 만들어서 발표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일자리 창출우수기업인 아이티센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건의사항을 들었습니다.

김 부총리는 "정부가 일자리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첫 현장방문으로 일자리 기업을 방문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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