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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한끼줍쇼'에 등장한 고급 주택의 정체…알고보니 '그 분'의 집!

입력 : 2017.06.15 10:22|수정 : 2017.06.15 10:26


예능 프로그램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MC 이경규와 강호동, 게스트 거미와 환희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을 찾았습니다.

이날 MC와 출연진은 방문할 집을 찾기 위해 내곡동을 돌아보던 대규모 저택을 발견했습니다.
[스브스타] '한끼줍쇼'에 등장한 고급 주택의 정체…알고보니 '그 분'의 집!해당 저택은 파스텔톤의 벽과 큰 창문이 인상적인 대규모 2층 저택입니다.

집을 본 강호동은 "월화수목금토 열심히 일하고, 일요일 늦잠을 잔 후에 화창한 날씨에 테라스 문을 활짝 열어 모닝커피 한 잔 마시면 악상이 그냥 떠오르겠다"며 감탄했습니다.

거미는 저택을 보고 "집이 정말 예쁘다"며 "저런 집에 누가 살지 궁금하다"고 부러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때 이를 지켜보던 한 주민이 "여기 박 전 대통령이 계신다"고 말했고 깜짝 놀란 이경규는 "지금은 아무도 안 계시지 않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에 주민은 "나중에 나오시면 꼭 한 번 오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탄핵 이후 원래 살던 삼성동 집을 내놓고 내곡동 저택을 28억 원에 샀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한끼줍쇼'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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