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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넌 미 차관 "사드 배치, 한미 양측이 만족하도록 다뤄나갈 것"

이성철 기자

입력 : 2017.06.14 11:50|수정 : 2017.06.14 11:50


방한 중인 토머스 섀넌 정무차관은 고고요요격미사일 사드 배치에 대해 한미 양국은 철통같은 공약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섀넌 차관은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이견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렇게 답하고, 한미 두 나라가 만족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계속해서 이를 다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섀넌 차관은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 만나 이달 29일~3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의제와 일정 등을 조율했습니다.

섀넌 차관은 정상회담의 모든 측면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와 첫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섀넌 차관은 임 차관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잘못된 행동 등 최근 도발에 초점을 맞춰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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