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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LO 3년 임기 정이사국으로 재선출

곽상은 기자

입력 : 2017.06.13 22:54|수정 : 2017.06.13 22:54


한국 정부가 스위스 제네바 유엔사무국에서 열린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2017~2020년도 정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

한국은 1991년 ILO에 가입한 뒤 1996년 처음 ILO 정이사국으로 선출됐고 이후 계속 이사국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이번에 3년 임기 정이사국으로 다시 선출되면서 24년 연속 ILO 이사국을 맡게 됐습니다.

ILO 이사회는 모두 122명의 노사정 이사로 구성됩니다.

노동자·사용자 그룹은 각각 정이사 14명, 부이사 19명을 선출하며 정부 그룹은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독일 등 10개 상임 이사국 외에 선거로 18개 정이사국, 28개 부이사국을 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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