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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 인근 전철역서 총격으로 경찰 등 4명 부상

이대욱 기자

입력 : 2017.06.13 17:57|수정 : 2017.06.13 17:57


독일 남부 뮌헨 인근 통근 전철역에서 총격이 발생해 4명이 다쳤다고 dpa·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중 여성 경찰 1명은 여러차례 총을 맞아 중상을 입었습니다.

뮌헨 경찰은 용의자 1명을 체포했으며, 이 남성 역시 경찰의 총에 맞아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역에서 신원 확인을 요청하자 갑자기 총을 꺼내 발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테러 공격으로 볼 증거가 없다며 "개인적인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고, 정치나 종교적 배경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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