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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국내 최대 놀이공원이 부산에 온다!…이름은 '오시리아'

정윤식 기자

입력 : 2017.06.13 11:21|수정 : 2017.06.13 11:21


부산 기장군에 서울 롯데월드의 3배, 용인 에버랜드의 2.5배에 달하는 크기의 놀이공원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부산도시공사는 어제(12일) 부산 기장군 기장읍 공터에 세워질 테마파크 '오시리아' 착공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부산 기장 테마파크 오시리아 (사진=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오시리아는 부지 면적만 366만㎡에 달해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가 될 전망입니다.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오시리아에는 약 4조 원의 예산이 투입돼 다양한 놀이기구와 부대시설,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섭니다.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가 개장하면 연간 방문객이 약 36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부산 기장 테마파크 오시리아 (사진=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그동안 제대로 된 놀이공원이 없어 아쉬움이 컸던 부산 시민들은 새로 들어설 놀이공원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부산 누리꾼들은 '이제 수도권 안 부럽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장 소식을 반기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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