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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국당에 한미정상회담 수행단 참여 요청

권란 기자

입력 : 2017.06.13 10:44|수정 : 2017.06.13 10:44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민주당 지도부와 만찬 회동에서 야당 의원들을 한미정상회담 수행단에 포함하는 방안을 제안한 데 대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이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12일) 야당 원내대표들을 만나 대통령의 제안을 설명했는데, 자유한국당은 '부정적 검토' 의견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한국당 측이 인사청문회와 다 연계한다는 관점에서 보고 있는데, 한미정상회담은 한국당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미공조의 초석"이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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