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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신동엽 "홍석천·이영자, 술 마실 때 정신 차리게 만드는 두 사람"

입력 : 2017.06.13 10:35|수정 : 2017.06.13 10:35


개그맨 신동엽이 술자리에서 긴장하게 만드는 사람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 에는 매일 술을 마시고 다치는 아버지를 둔 딸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MC 이영자가 사연을 소개하며 신동엽에게 "술버릇이 있냐"고 묻자 신동엽은 "술을 많이 마시면 자는 게 술버릇"이라고 답했습니다.
[스브스타] 신동엽 '홍석천·이영자, 술 마실 때 정신차리게 만드는 두 사람이에 이영자가 "20년 같이 있었는데 한 번도 안 자던데"라며 의아해했고, 신동엽은 "당신하고 있을 때는 안 잔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옆에 있던 개그맨 김태균이 "정신을 바짝 차렸냐"고 묻자 신동엽은 "술자리에서 진짜 정신 바짝 차리게 만드는 사람이 2명 있는데 이영자와 홍석천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정신 안 차리면 큰일 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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