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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동안 목줄에 묶여 성폭행 당한 여성 구출

이대욱 기자

입력 : 2017.06.12 13:41|수정 : 2017.06.12 14:01


연쇄살인범에게 납치돼 감금당한 여성이 구조되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서던 캐롤라이나 주 경찰이 구출한 30살 칼라 브라운은 연쇄살인범 토드 콜헵에 납치된 뒤, 목줄에 묶인 채 컨테이너에 두 달 동안 감금됐고 반복적으로 성폭행당했습니다.
목줄 묶여 감금 여성 구출(사진=유튜브 영상 캡처)연쇄 살인마 콜헵은 7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지난달 유죄를 선고 받았고, 경찰은 콜헵 소유의 땅을 조사하다 칼라 브라운을 구조했습니다.

칼라 브라운은 지난해 8월 남자친구와 함께 실종됐으며 그녀의 남자친구는 콜헵의 7번째 희생자였습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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