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경력 채용, 3년차 가장 선호"

박수진 기자

입력 : 2017.06.12 08:35|수정 : 2017.06.12 18:52


국내 기업들은 경력직 사원을 채용할 때 3년차 경력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인사담당자 2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4명 이상이 선호하는 경력직 대상으로 3년차를 꼽았습니다.

선호하는 최소 근속연수에 대해서도 3년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42.3%로 가장 많았고, 5년차가 23.4%, 2년차가 15.9%, 4년차와 1년차가 5.4%로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짧은 근속연수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0%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들 중 절반 가량은 업무 능력이 뛰어나도 근속연수가 짧아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