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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허웅과 연인관계 아냐" 열애설 부인

입력 : 2017.06.12 00:41|수정 : 2017.06.12 00:41


배우 장미인애(34)가 농구선수 허웅(25)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장미인애는 1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저희 연인관계 아닙니다. 저희 가족 그리고 그분의 가족 분들이 얼마나 놀라셨을지. 저 자신 또한 오늘을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 장미인애는 “지금 현재 군복무 중이신 허웅선수와 추측성 기사를 내주셔서 제가 다시 한 번 조용히 저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지만 실검에 오르게 되었네요. 순수하게 그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실관계를 떠나 추측성 기사 더이상 자제부탁드립니다”라며 “그만 이용해주세요 저는 잘못 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저와 군복무 중이신 그분께 가족들에게도 피해가는 일이 없길 바라며 제 공식입장 이렇게라도 글 올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장미인애와 허웅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 초부터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웅이 지난 5월 상무에 입대했음에도 두 사람은 변함없이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장미인애는 자신의 열애설이 정치적 이슈들을 덮기 위함이라고 추측했다. 그는 정치기사들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이용그만하시죠”라고 말했다. 또 악플러들에게 고소를 경고하며 “전부 참지 않을 겁니다 #대한민국 더이상 그만이용하세요 난 떳떳하게 살았음에도 대한민국에 이용당했습니다”라고 억울해했다.

장미인애는 2003년 MBC ‘논스톱4’로 데뷔해 ‘소울메이트’, ‘크라임 시즌2’, ‘TV소설 복희누나’, ‘보고싶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3년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후 작품 활동이 뜸하다. 허웅은 농구스타 허재의 아들로 현재 국군체육부대 상무농구단 소속이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사진=장미인애, 허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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