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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돈봉투 만찬'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 어제 조사

임찬종 기자

입력 : 2017.06.11 14:57|수정 : 2017.06.11 14:58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의뢰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어제(10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법무부·대검 합동감찰반은 지난 4월21일 이른바 '돈봉투 만찬'에서 법무부 검찰국 간부 2명에게 각각 100만 원이 들어 있는 돈봉투를 건네고 9만5000원 상당의 식사비를 대신 내 부정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며 이 전 지검장에 대해 지난 7일 검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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